정현택 구례군수 무소속 후보 "획기적이고 과감한 정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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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수 선거는 단일화를 거치면서 2강 1중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게 되면서 향후 선거가 어떻게 흘러갈지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례군수 선거에 나선 정현택 무소속 후보가 지난 11일 김송식·이창호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29%를 득표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선택받지 못한 두 후보 측은 즉각 결과에 승복하고, 정현택 후보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정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기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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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구례군수 선거는 단일화를 거치면서 2강 1중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게 되면서 향후 선거가 어떻게 흘러갈지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례군수 선거에 나선 정현택 무소속 후보가 지난 11일 김송식·이창호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29%를 득표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여론조사에는 민주당 후보인 김순호, 무소속 전경태 후보까지 5명이 모두 참여했나 다른 네 명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선택받지 못한 두 후보 측은 즉각 결과에 승복하고, 정현택 후보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정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기로 선언했다.
특히, 이창호 후보는 밤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즉각 군민 전체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정 후보에게 힘을 싣겠다면서 공정하고 편 가르지 않는 구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해 지역의 중진 정치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서울대병원 구례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후보 단일화 국면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정현택 후보는 구례군청 공무원을 32년 역임하고 서기관으로 퇴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정 후보는 “오랜 시간 구례의 정치는 편가르기로 점철됐고 그것이 군민들에게 상처와 정치 혐오를 낳았기에 구례 발전을 위해 반드시 화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화합뿐 아니라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구례가 구례라는 이름으로 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10년이 구례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절박함이 저를 군수 선거에 나서게 했습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구례 소멸을 막기 위해선 잔잔한 정책으로는 안 되니 획기적이고 과감한 정책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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