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생명은 보안 .. SNT모티브, '보안관리 우수업체' 국방부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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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모티브가 정부로부터 방위산업 보안관리 우수업체에 뽑혀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SNT모티브 비상계획보안팀 관계자는 "방위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견고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군사기밀을 보호하고 있다"며 "국가 방산기술 보호를 위해 업계 최고의 보안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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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15종 보안시스템 구축, 군사기밀 보호로 국가안보 기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SNT모티브가 정부로부터 방위산업 보안관리 우수업체에 뽑혀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기업은 소총 등 글로벌 소구경 화기 개발생산업체로 부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방산 업체이다.
SNT모티브는 17일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열린 ‘2021 보안관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방부가 ‘방산보안태세 확립’에 대한 공로를 인정했다.
SNT모티브는 국산 소구경 화기류를 개발하고 생산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사고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각종 군사기밀과 방산 중요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서 보안사고가 증가하면서 이를 방지하고자 방산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부 기술 유출 방지 프로그램인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데이터 유출 방지(DLP) 시스템 등 총 15종의 보안솔루션을 구축했다. 또 일일 이슈 리포트와 월단위 자체감사보고서를 작성, 관리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SNT모티브는 협력업체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협력업체 보안관리 지침’을 제정해 시행하고, 자체 보안TF를 구성해 주기적 보안지도와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SNT모티브 비상계획보안팀 관계자는 “방위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견고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군사기밀을 보호하고 있다”며 “국가 방산기술 보호를 위해 업계 최고의 보안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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