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말기 신부전 환자,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발생 가능성 커"
김성일 입력 2022. 5. 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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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이 저하된 신부전이 말기에 이르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은 "말기 신부전 진단 환자 7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비율이 28.3%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증상 악화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정신질환 위험이 커진다"며 "우울감, 불안감 등이 이어지면 이를 주치의와 공유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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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이 저하된 신부전이 말기에 이르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은 “말기 신부전 진단 환자 7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비율이 28.3%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울증의 경우 전체 대상자의 16.8%가 경험했는데, 이는 이전 연구에서 6% 안팎으로 나타난 일반 인구의 우울증 유병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란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증상 악화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정신질환 위험이 커진다”며 “우울감, 불안감 등이 이어지면 이를 주치의와 공유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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