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실손보험 지급 거절' 피해 증가.."본인부담상한제 부당 적용"

김성일 2022. 5.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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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험사가 백내장 수술이나 도수 치료 같은 비급여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심사를 강화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실손의료보험금 미지급 피해 구제 신청은 총 20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가 공단으로부터 받는 소비자 환급금을 임의로 보험금에서 삭감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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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금 지급 거절' 피해 증가

최근 보험사가 백내장 수술이나 도수 치료 같은 비급여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심사를 강화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실손의료보험금 미지급 피해 구제 신청은 총 20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도한 본인 부담금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구제 신청이 급증했는데요.

보험사가 공단으로부터 받는 소비자 환급금을 임의로 보험금에서 삭감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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