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실련, 민주당 공천 과정 비판 "일당 독점 깨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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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6·1지방선거를 통해 일당 독점을 깨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지방선거를 앞둔 공천과정에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태도는 역대 최악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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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6·1지방선거를 통해 일당 독점을 깨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지방선거를 앞둔 공천과정에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태도는 역대 최악이라 평가했다.
이들은 “2년 후 있을 총선을 대비해 자기 사람이 아니면 배제하고 자기사람을 심었다”며 “배제정치가 극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정활동 중 문제를 일으켜 징계처분을 받았거나 전과가 있는 후보들이 공천을 받았다”며 “민주당은 전과가 있는 후보자들의 판결문을 공개해 유권자들이 공천받은 후보자들을 검증할 수 있게 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광역의원의 경우 광주에서는 11곳, 전남에서는 26곳이 경쟁후보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며 “유권자들은 후보도 모르고 투표도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민주당의 독점이 유권자의 참정권을 박탈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지역 정치 발전을 위해 변화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며 “지방의회 제도가 부활한 1991년 이후 30여년 동안 이어진 민주당 독점을 타파하지 않으면 2년 후 국회의원 선거와 4년 후 지방선거에서 똑같은 공천 참사가 반복돼 광주정치는 퇴보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juno1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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