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찐이다..! 샤이니 키, 애플워치·파테크에 이어 '식집사'까지, 뉴스 등판 모음.zip

라효진 2022. 5. 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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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민남' 전현무가 부러워 할 찐 트렌드 세터.

'찐' 트렌드 세터 샤이니 키가 또 뉴스에 등장했습니다. 이번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 줬던 '식집사'의 일상이 〈뉴스투데이〉를 통해 다시 전파를 탔는데요. '식집사'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 한 켠에서나마 푸른 식물로 싱그러움을 느끼고자 '식집사'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늘었어요.

역시 트렌드를 빠르게 선도하는 키 답게도, 그는 지난달 29일 〈나 혼자 산다〉에서 화훼시장 방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봄을 맞은 키는 잃은 후각 복구와 기분 전환을 위해 식물을 들이기로 했죠. 처음에는 작은 꽃들 위주로 골라 품에 안고 시장을 둘러보던 키는 상인에게 카트를 받아 들고는 본격적인 식물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쇼핑 목록은 샤인머스캣 묘목부터 고깃집에서도 돈 주고 추가해야 하는 명이나물까지 다채로운 식물들로 꽉 찼어요.

이 이야기가 〈뉴스투데이〉의 '트렌드 플러스' 코너에 등장한 건 18일입니다. 여기서는 〈나 혼자 산다〉 속 키의 식물 플렉스를 조명하며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는 이른바 '풀멍'을 즐기거나 텃밭에 식물을 가꾸며 교감을 나누는 '텃테리어' 등을 취미로 삼는 젊은층이 최근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죠.

키가 아침 뉴스에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에 이미 같은 뉴스 프로그램에서 텃밭에 대파를 키우고 있는 모습이 보도됐어요. 당시 잠깐 대파 가격이 '금값'으로 불릴 만큼 폭등한 탓에 직접 대파를 키워 먹는 사람들이 늘자 이를 '파테크', '대파코인' 등으로 부르기도 했는데요. 뉴스는 대파 가격이 다시 하락할 조짐이 보인다며 파를 심는 키의 모습을 내보냈어요.

7년 전 애플워치가 처음 출시됐을 땐 구매를 위해 판매처 앞에 줄을 선 키가 채널A 뉴스 등에 등장했습니다. 연예면이 아닌 사회, 생활, IT면이었어요. 비 내리던 출시일 우비를 입고 대기번호 97번을 받아 애플워치를 손에 넣은 키는 그대로 전리품을 든 채 KBS 2TV 〈뮤직뱅크〉에 출근했죠. 며칠 뒤엔 SM타운 라이브 참석차 일본으로 향했는데, 공항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던 취재진이 "애플워치 좀 보여 달라"라는 주문을 할 정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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