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팬 만날 생각에 설레, 도약과 성장 담았다"

황지영 2022. 5. 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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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에이비식스)가 18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앨범 'A to 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18/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팬과의 컴백 활동에 기대했다.

AB6IX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A to B'(에이 투 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두 번째 정규앨범 'MO’ COMPLETE'(모어 컴플리트)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전웅은 "벌써 AB6IX라는 이름으로 다섯 번째 미니앨범이라니 신기하고 후회없이 준비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행복하고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이대휘 또한 "기분이 좋다. 사실 팬들을 못 만난지 2년이 흘렀다. 이번 컴백부터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그 부분이 제일 기대된다"고 팬사랑을 보였다.

음반명은 그동안 '컴플리트' 시리즈를 끝낸 AB6IX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A로 표현하고, 앞으로 그들이 보여주고 증명할 새로운 도전을 B로 표현해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곳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굿은 의지를 담아 지었다. 멤버들이 수록곡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김동현은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담았다"고 했고 박우진은 "우리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성장해 도약한다는 내용이다. 성장과 변화를 담은 앨범"이라고 정리했다. 전웅은 "음악적 변화가 제일 크다. 들어보시면 변화를 알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이었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부연했다.

타이틀곡 'SAVIOR'(세이비어)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힙합 장르다.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AB6IX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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