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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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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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행적으로 답습해 온 행정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책임관을 지정‧운영하고 감사‧인사‧복무 등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행정 추진을 총괄‧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점과제로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조성’, ‘목포형 청년문화 브랜드 사업’, ‘바닷속 해저관로 매설 수돗물 공급, 섬 지역 식수난 완전 해결’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대상도 일반공무원에 공무직, 비정규직을 포함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제도 운영, 소송지원 및 배상공제 가입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한다.
반면 소극행정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와 연계해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엄정한 조치도 병행한다.
또 적극행정 제도와 사례를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강효석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의 도전과 혁신, 작은 관심과 실천은 시민들의 삶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며 “적극행정문화가 확고히 자리잡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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