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영남이공대·대구한의대·대경대 [대학소식]

최태욱 2022. 5.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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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 대구달성교육지원청·대구동부교육지원청과 MOU 체결

영진사이버대가 지난 17일 대구달성교육지원청, 대구동부교육지원청과 초등돌봄교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진사이버대 제공) 2022.05.18
영진사이버대는 지난 17일 대구달성교육지원청, 대구동부교육지원청과 ‘2022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은 교육부의 ‘방과후돌봄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2020년에 시작해 올해 3년째 추진 중이며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사업에 선정된 영진사이버대는 6월부터 ‘냠냠 쩝쩝, 푸드 놀이터’ 등 4개 프로그램을 달성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한다.

영진사이버대는 또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 1~2학년 대상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으로 ‘풀어보자!, 무슨 문제든 풀리는 비법보자기’ 등 3개 프로그램, 3~6학년 대상 ‘교육나눔 회복 프로그램’으로 ‘6가지 성격강점 오케스트라’ 등 3개를 운영한다.

이번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에는 이 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공자들이 봉사자로 나서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지난 4월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변외진 상담심리사양성센터장(상담심리학과장)은 “초등학생들의 심리사회적 발달 특성을 반영해 계발한 이번 놀이상담 프로그램들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음과 사회성을 키우는 실질적인 정서함양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GKL 서베일런스팀을 만나다’ 특강…생생한 현장 정보로 취업 경쟁력 강화

영남이공대는 지난 17일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GKL 서베일런스팀을 만나다’ 특강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2.05.18

영남이공대는 지난 17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에서 ‘GKL 서베일런스팀을 만나다’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영남이공대와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가 서베일런스 취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이창곤 팀장을 비롯한 4명의 GKL 서베일런스팀이 ▲국내외 카지노 현황 ▲포스트 코로나와 카지노의 변화 ▲카지노 서베일런스 업무 이해 ▲국내외 서베일런스 사례 ▲취업 정보 등의 내용 강의에 이어 실무 위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영남이공대와 GKL은 지난 2020년 11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 양성과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국내 대학 유일의 전공으로 실무중심 특화 교육을 통해 카지노&서베일런스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서베일런스는 카지노 영업장 내에서 각종 부정을 방지하고 게임을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회사 자산과 고객을 보호하는 중요한 업무를 말하며 기본적으로 업무 담당자는 게임 및 테이블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

영남이공대 카지노 게이밍센터는 카지노 서베일런스가 가능하도록 카지노 게임테이블과 CCTV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의 서베일런스 룸이 구비돼 있어 서베일런스 실무가 가능하도록 구축된 국내 유일의 교육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항공·호텔·카지노 계열 김현주 계열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GKL 서베일런스팀은 특강, 현장 견학,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3년차를 맞이하는 GKL 서베일런스팀과의 산학 협력 사업을 통해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 양성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의학대과 국제교류 확대 협약 체결

송지청(오른쪽) 대외교류부처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2.05.18
대구한의대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의학대학은 최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국립의학대학은 1919년 설립, 의과대학을 포함한 7개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600여명의 교수와 연구진들이 미래의 의료진들을 양성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국립의학대학이다.  

Alisher K. Shadmanov 타슈켄트국립의학대학 총장은 “대구한의대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한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진에 초석이 돼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학부 복수학위 과정 운영, 하계 한의학과 재학생 병원 실습,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LINC+3.0 연계 산학공동연구개발 운영 등 다양한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국립의학대학, 타슈켄트소아의학대학, 몽골약학대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오는 6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 대구한의대 송지청 대외교류부처장은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대구한의대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으로 프로그램 MOU를 맺고 타슈켄트국립의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국제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송 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의학대학이 한의학에 대한 큰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런 관심을 실질적인 성과로 표출하기 위해 양국 그리고 두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경대학교 간호학과,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대경대 간호학과의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경대 제공) 2022.05.18
대경대 간호학과는 지난 13일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를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대경대 간호학과는 2006년 개설, 간호사국가고시 100% 합격이란 신화를 만들어낸 학과로 2023년에는 151명의 신입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3학년 학생 144명은 오는 6월부터 임상실습을 할 예정이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고 훌륭한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간호사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존엄한 가치적 직업 분야인 만큼 전문지식과 역량을 개발해 리더십을 갖춘 참된 간호사로 성장해 달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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