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NH투자증권 통합인증솔루션 계약..금융권 보안?인증 선도

박형수 2022. 5. 18.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테크 보안업체 아톤은 NH투자증권과 소프트웨어 보안 매체 기반의 사설인증서(PKI) 및 모바일 OTP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톤은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 (HTS) 및 홈페이지(웹기반)에 사설인증서 및 모바일OTP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간편한 사용자 인증을 통한 금융거래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핀테크 보안업체 아톤은 NH투자증권과 소프트웨어 보안 매체 기반의 사설인증서(PKI) 및 모바일 OTP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톤은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 (HTS) 및 홈페이지(웹기반)에 사설인증서 및 모바일OTP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간편한 사용자 인증을 통한 금융거래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QV 및 나무(NAMUH)는 아톤의 인증솔루션을 도입해 MTS로 유입된 신규 고객이 추가절차 없이 HTS와 홈페이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NH투자증권은 인증수단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는 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금융권의 독보적인 레퍼런스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아톤의 통합 인증 솔루션을 채택했다.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은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MZ세대 고객에게 인기를 끌며 월간 사용자 230만명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고객은 생체인증 혹은 간편한 PIN번호으로 전자 서명이 가능해 부인 방지 검증 및 축약 서명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다. 모바일 OTP를 통해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OTP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검증하는 기능을 제공해 간단한 과정으로 NH투자증권의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사용한다.

NH투자증권에 제공하는 아톤의 사설인증서와 모바일OTP 솔루션은 아톤 자체 기술로 개발한 화이트박스 기반 저장 매체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해 고객 단말기에 저장된 주요 정보를 보호한다. 데이터 유출을 원천 방지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톤은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시장 흐름에 따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은행에 이어 증권 시장을 장악하는 등 금융권 보안·인증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아톤의 서비스는 증권사의 MTS와 HTS를 아우르며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라면서 "금융권뿐만아니라 보안?인증 기술력을 통한 확장적인 아톤의 역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