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혁신조달 연계형 정부 R&D 사업 선정 .. 국비 10억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주관한 '2022년도 혁신조달 연계형 정부 R&D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도 혁신조달 연계형 정부 R&D 사업'은 공공부문의 현안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과 제품 도입을 위한 개발 수요를 조사, 신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울주군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데이터 융합 솔루션 사업'이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 울주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주관한 ‘2022년도 혁신조달 연계형 정부 R&D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도 혁신조달 연계형 정부 R&D 사업’은 공공부문의 현안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과 제품 도입을 위한 개발 수요를 조사, 신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사업은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울주군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데이터 융합 솔루션 사업’이 선정됐다.
군이 공모한 사업은 방사능재난과 같은 대규모 재난이나 복합 재난 발생 시 인공지능(AI)과 통신사 기반의 실시간 유동 인구 데이터 융합을 통해 주민 보호조치를 예측하고 판단하는 시스템 구현이 주 내용이다.
군의 경우 원전과 국가산단이 있고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재난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재난관리가 절실한 지역이다.
따라서 실시간 유동 인구와 대피 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주민대피와 이재민 구호 활동으로 최적의 주민 보호조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방재시스템의 과학화 사업을 통해 지자체 차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주민 보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지난 2017년 ‘이재민 관리시스템’의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 ‘스마트 방사능 방재 지휘통제시스템’과 ‘안전 내비게이션(챗봇)’, 2021년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 등 주민 보호에 중점을 둔 디지털 기반 방재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어머니 간병 갈등 커지자…남편 "장모님은 조퇴하고 간병했잖아" - 아시아경제
- "너무 비싸졌다" 손님 뚝 끊기자…6700원짜리 세트메뉴 판다는 美맥도날드 - 아시아경제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 아시아경제
- ‘뺑소니’ 김호중 애마 벤틀리 SUV “웬만한 아파트 값” - 아시아경제
- "상태 좀 볼게요" 중고거래 중 1900만원짜리 롤렉스 들고 튄 20대 - 아시아경제
- '성심당' 4억 월세 논란…코레일유통 "25억 매출의 17%, 무리한 인상 아냐" - 아시아경제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여고생…학대 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 아시아경제
- '최고 12% 금리' 입소문 퍼졌다...용띠맘 사이에서 난리난 적금[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리퍼브 아이폰, 60% 싸게 팔아요"…수상한 AS 답변에 들통난 정체 - 아시아경제
- 10시간 아파트 입구 막은 '주차테러'에 압수 응징…"이례적 본보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