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토요장 개장

2022. 5. 18.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3년 만에 재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하고 기차마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 개막식 당일인 5월 21일 토요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토요장에 기차마을전통시장 60여 명의 상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개장하기로 상인회측과 합의했다.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는 이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특산물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상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부분의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들도 오랜만에 개최되는 장미축제에 들떠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기념 토요장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은 3년 만에 재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하고 기차마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 개막식 당일인 5월 21일 토요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토요장에 기차마을전통시장 60여 명의 상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개장하기로 상인회측과 합의했다.

현재 음식업소 15개소, 건어물 및 농특산물 판매 노점 35개소, 일반 점포 10개소가 토요장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는 이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특산물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상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부분의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들도 오랜만에 개최되는 장미축제에 들떠있다.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토요장을 개장하는 것도 이러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상인 A씨는 “장미축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시장을 방문해서 다양한 상품과 재미난 볼거리를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토요장 방문을 예고하고 있다.

재경 곡성군향우회 회원 800명은 장미축제 개막식 참석과 함께 토요장도 방문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식 일정에 약 1시간 정도 시장에 머물며 장을 보기로 계획해 놓았다.

재경 곡성군향우회 회원 B씨는 “농특산물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도 소통하면서 따뜻한 인심과 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었던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열리는 5일장(3, 8일장)에도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방문해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싱싱한 농특산물도 구매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cha696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