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에 가자미 컨셉트 청년마을 조성..3년간 6억원 지원

안창한 2022. 5. 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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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감포에 지역 대표 특산품인 '가자미'를 컨셉트로 한 청년마을이 2024년까지 조성된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청년단체 마카모디(공동대표 김미나·이미나)의 '가자미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지원해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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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역 청년단체 ‘마카모디’ 회원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감포에 지역 대표 특산품인 ‘가자미’를 컨셉트로 한 청년마을이 2024년까지 조성된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청년단체 마카모디(공동대표 김미나·이미나)의 ‘가자미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카모디는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지원해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마카모디와 경주시 감포읍 일원에 대표자원인 가자미를 매개로 식당과 영화제작, 마을여행 등 예능 컨셉트의 관광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또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 인구유입을 유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호진 경주부시장은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하고 경주에 거주하는 청년(20~39세) 6만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창업·주거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청년 희망경제 프로그램, 청년 복지행복하우스, 청년 문화예술 르네상스, 지역대학 청년상생 플랫폼, 청년 농·어부 희망디딤돌, 청년 화랑고도 커뮤니티, 청년 기 살리기 등 7대 정책을 추진한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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