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안전은 '경북소방'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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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부터 구미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특별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전국 소년·장애학생 체전이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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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부터 구미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특별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 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 등 행사 관련 시설 소방 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위험물·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인 제거와 불량사항에 대해 보완을 완료했다.
주 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에는 현장 안전총괄 소방상황실과 이동 119안전센터를 설치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방 안전을 총괄 조정 지휘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소방펌프차와 119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해 방문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경기 운영요원과 관계자에게도 유사시 대비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전국 소년·장애학생 체전이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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