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훈비, 'KT-1 항공기 제독능력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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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이 지난 17일 기지 내 주기장에서 정비사 40명을 대상으로 'KT-1 항공기 제독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를 주관한 3훈비 항공정비전대장 조전형 대령(진)(공사 46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요원들의 KT-1 항공기 제독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무요원들이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경연대회 및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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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이 지난 17일 기지 내 주기장에서 정비사 40명을 대상으로 'KT-1 항공기 제독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화생방전 하에서 화학물질에 오염된 항공기가 기지로 귀환한 경우 조종사의 안전을 보장하고 기체의 항공작전능력을 지속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제독요원들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정비사들의 KT-1 항공기 제독절차 숙달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항공기 제독 관련 공군 교범과 지침서 내용을 묻는 이론평가(11일 실시)와 5인이 한 조가 돼 항공기 제독절차를 직접 수행하는 실기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실기평가에 참가한 8개 조 40명의 대회 참가요원들은 KT-1 항공기가 화학물질에 오염된 채로 기지에 비상 착륙한 상황을 실기평가 항목으로 부여받았다.
각각의 조들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실전처럼 절차를 수행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항공기 제독, 화학오염 측정, 조종사 구출 및 인체 제독 등 KT-1 항공기 제독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3훈비는 조장의 상황판단 능력 및 통제능력과 조원들의 항공기 제독절차 수행능력 등 평가 결과를 종합해 대회 성적을 산출한 후 가장 성적이 우수한 3명을 선정, 최우수상과 우수상(2명)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를 주관한 3훈비 항공정비전대장 조전형 대령(진)(공사 46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요원들의 KT-1 항공기 제독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무요원들이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경연대회 및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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