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복원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17일 경복궁 외소주방에서 대한전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내용은 경복궁 건청궁 일대 전등 시설 재현과 경복궁 영훈당 권역 전기등소 복원 및 유물 전시다.
경복궁 건청궁 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기발상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기등소의 체계적 고증·재현·복원을 위한 밑바탕"이라며 "전기역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17일 경복궁 외소주방에서 대한전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내용은 경복궁 건청궁 일대 전등 시설 재현과 경복궁 영훈당 권역 전기등소 복원 및 유물 전시다. 경복궁 건청궁 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기발상지다. 두 기관은 18일부터 29일까지 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을 맞아 이곳에서 행사용으로 제작된 전등을 밝힌다. 경복궁 영훈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 발전소가 있던 자리다. 문화재청이 2015년 5월 발굴조사를 진행해 전기등소(電氣燈所), 탄고(炭庫·석탄 보관소), 탄소봉(아크등 원료) 등을 확인했다. 전기등소는 1886년 완공돼 이듬해부터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기등소의 체계적 고증·재현·복원을 위한 밑바탕"이라며 "전기역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어머니 간병 갈등 커지자…남편 "장모님은 조퇴하고 간병했잖아" - 아시아경제
- "너무 비싸졌다" 손님 뚝 끊기자…6700원짜리 세트메뉴 판다는 美맥도날드 - 아시아경제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 아시아경제
- ‘뺑소니’ 김호중 애마 벤틀리 SUV “웬만한 아파트 값” - 아시아경제
- "상태 좀 볼게요" 중고거래 중 1900만원짜리 롤렉스 들고 튄 20대 - 아시아경제
- '성심당' 4억 월세 논란…코레일유통 "25억 매출의 17%, 무리한 인상 아냐" - 아시아경제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여고생…학대 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 아시아경제
- '최고 12% 금리' 입소문 퍼졌다...용띠맘 사이에서 난리난 적금[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리퍼브 아이폰, 60% 싸게 팔아요"…수상한 AS 답변에 들통난 정체 - 아시아경제
- 10시간 아파트 입구 막은 '주차테러'에 압수 응징…"이례적 본보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