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박물관, 한국 잡지 120년 창간 역사..'시대를 읽는 창, 창간호' 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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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국내 최초로 한국 잡지 120년의 창간 역사를 담은 도록 '시대를 읽는 창, 창간호(創刊號)'를 발간한다.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은 "가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창간호에는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굴곡들을 헤쳐 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도록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처럼 많은 양의 창간호를 수집한 데에는 설립자 이길여 총장님의 역할이 지대했다.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창간호를 수집하여 가천박물관에 기증해 주신 이길여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기증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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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국내 최초로 한국 잡지 120년의 창간 역사를 담은 도록 ‘시대를 읽는 창, 창간호(創刊號)’를 발간한다.
창간호만을 모아 도록으로 발간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도록에는 잡지가 창간된 시대적 배경을 비롯해 잡지의 성격과 주요내용, 창간 의미를 담았다. 가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2만657점의 창간호 중 대한제국 시기부터 1979년 사이에 창간된 귀중본 364점을 엄선했다.
국배판 416페이지로 구성한 도록은 시대순으로 정리했으며, 문예지, 학생잡지, 교지, 전문지, 학술지, 기관지 등을 통해 사회?문화 각 분야의 다양한 측면들을 살펴볼 수 있다.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 최원식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박상국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노병성 한국출판학회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은 “가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창간호에는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굴곡들을 헤쳐 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도록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처럼 많은 양의 창간호를 수집한 데에는 설립자 이길여 총장님의 역할이 지대했다.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창간호를 수집하여 가천박물관에 기증해 주신 이길여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기증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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