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돼지 축사 불·산불로 확대..헬기 투입 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의 한 축사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이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08분쯤 영광군 불갑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산림 당국은 돼지 축사에 난 불은 껐으나, 야산으로 번진 불은 방화선부터 구축한 뒤 진화 중이다.
경찰과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의 한 축사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이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08분쯤 영광군 불갑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으며 산불로 번졌다.
이 불로 축사 15개 동 중 8동이 타고 돼지 1만6940마리가 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산림 당국은 돼지 축사에 난 불은 껐으나, 야산으로 번진 불은 방화선부터 구축한 뒤 진화 중이다.
현재 산불 진화헬기 8대, 진화 인력 100여명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길거리서 하의 벗고 난동’…마약 투약 20대 여성 체포
- “이벤트 당첨이요~” 치킨 외상 주문에 돌아온 답 [아살세]
- “어머님, 저 진짜 경찰입니다”… 보이스피싱에 경찰 ‘골머리’
- 맨발로 오징어 ‘꾹꾹’ 외국인 선원들 잠적…“행방 추적 중”
- “UFO는 진짜다”…미 국방부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 ‘루나 쪽박’ 보고도… 개미들 ‘제2 루나’에 몰려들어 단타
- 조카에 개 대변 먹이고 물고문 살해 이모…30년형 확정
- MZ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 ‘워라밸’ ‘수도권’ ‘연봉 3000만원대’
- ‘개통령’ 강형욱, 또 물렸다…피흘리며 병원 이송
- “외국 여자랑 결혼해 짜증나게 하네” 공무원 황당 막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