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 성큼..美증시 호조에 코스피도 상승

홍헌표 2022. 5. 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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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지수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31포인트(0.55%) 오른 2634.75, 코스닥은 6.21포인트(0.72%) 오른 872.19에 장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0원(1.33%)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며 7만전자에 다가서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내린 1,267.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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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국내증시가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지수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31포인트(0.55%) 오른 2634.75, 코스닥은 6.21포인트(0.72%) 오른 872.19에 장을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0원(1.33%)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며 7만전자에 다가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61%), SK하이닉스(1.33%), 삼성바이오로직스(0.91%)도 모두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24%), 엘앤에프(3.61%), 천보(2.07%) 등 모두 2%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발언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기업 실적 등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행사에서 물가 상승세를 확실히 잡을 때까지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만약 그러한 조치가 중립금리 이상으로 넘어서는 것을 포함한다면 우리는 그것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이전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고용 시장이 탄탄하고,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경기침체 우려를 불식시키려 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내린 1,267.5원에 출발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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