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부지사, 美텍사스주에서 방위산업 투자유치 전개

노재현 2022. 5. 18.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영역을 넓히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현지시간 16일~17일 양일간 달라스시에서 방위산업 관련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하 부지사는 미주 한인상의총회 참석 등 미국기업과의 무역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한국시간)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애들랜타, 달라스, LA를 방문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록히드 마틴사와 구미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사업 협력
달라스시 에릭존슨 시장과 경제 및 산업협력 방안 논의
하대성 부지사(인쪽)가  달라스시 에릭 존슨시장(오른쪽)과 만나 경제교류 등 상호협력사업과 민간교류를 넓혀나가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경북도 제공) 2022.05.18.

경제영역을 넓히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현지시간 16일~17일 양일간 달라스시에서 방위산업 관련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하 부지사는 미주 한인상의총회 참석 등 미국기업과의 무역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한국시간)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애들랜타, 달라스, LA를 방문 중이다. 

달라스시에 도착한 하 부지사는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사 스티브 오버(Steeve Over) 대외협력 부서장과 달라스시 에릭존슨(Eric Johnson) 시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지는 등 팍팍한 일정을 소화했다.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사는 항공우주, 무기, 국방, 정보보안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30년 이상 한국정부 및 방산업체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 하 부지사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록히드 마틴사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함께 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의 5개 산업 분야의 효과적인 기술개발 및 적용,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중앙정부 예산 약 250억 지원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하 부지사는 이어 달라스시 에릭 존슨시장과 만나 경제교류 등 상호협력사업과 민간교류를 넓혀나가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 부지사는 경북의 주요산업인 2차 전지 소재부품 및 철강산업, 방위산업 등을 설명하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소개하면서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하 부지사는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관련 “달라스시와 경북도, 구미시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에릭 존슨시장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촉발된 방위산업 발전 역사와 글로벌 기업인 록히드 마틴사 등을 소개한 후 “향후 양 도시간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하 부지사는 계속해서 달라스 한인 상공회 김현겸 회장 등 간부 임원들과 상호교류 간담회를 갖고 경북 농식품의 미국수출 확대를 위한 한인사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하대성 부지사 일행이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사를 방문해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경북도 제공) 2022.05.18.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