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신동욱 유혹 프로젝트 돌입→3단 콤보 실패 [종합]

이창규 기자 2022. 5. 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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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신동욱이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확인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4회 시청률은 4.8%(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6.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는 전 회차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1.9%로 전날 방송된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우리(임수향 분)는 29년간 지켜온 혼전순결 약속이 무의미해지자 이강재(신동욱)와 오붓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며 ‘3단 유혹 스킬’을 선사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오우리는 자신의 선택을 믿고 존중해주는 이강재에게 자꾸만 미안한 마음이 들자 도시락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오우리는 이강재에게 “혼전순결을 왜 지키고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한탄했고, 이강재는 그녀의 속마음도 모른 채 김밥 먹방을 시작했다. 오우리는 이강재의 목젖을 보던 중 야릇한 감정을 느꼈고, 자신도 모르게 그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음을 알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오우리는 본격적으로 ‘이강재 유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녀는 메인작가 유예리(이도연)로부터 전수 받은 ‘후각, 시각, 촉각’ 순서대로 공략하기로 했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이강재의 집 데이트를 유도했다. 향수를 뿌리고, 긴 머리까지 휘날렸지만, 꿈쩍도 안하는 이강재에 답답함을 느꼈다. 그녀는 이강재의 팔에 몸을 밀착하는 마지막 작전까지 펼쳤고, 그제야 위험을 감지한 이강재는 재빨리 집 밖으로 오우리를 데리고 나와 ‘유혹 3단 콤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급기야 오우리는 집 앞까지 데려다준 이강재에게 입을 맞췄고, 강제로 키스까지 하며 이강재를 도발했다. 깜짝 놀란 이강재는 급히 성호를 그으며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빅웃음을 선사했다.

오우리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는 작가야. 경험은 없지만 얼마든지 야한 얘기는 쓸 수 있다”며 이강재에게 19금 내용이 담긴 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메일을 라파엘에게 잘못 보내는 역대급 사고를 치고 말았다.

오우리는 어떤 방법에도 쉽게 넘어오지 않는 이강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했다. 그녀는 “우리가 같이 계획했던 모든 게 바뀌고 나니 알겠다. 오빠랑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들이 더 소중해졌다. 오빠 사랑해. 우리 같이 자자”라고 말해 이강재를 설레게 했다. 이강재는 오우리를 끌어 안으며 “내일 호텔에서 저녁 먹고, 조식까지 먹고 나오자”라며 두 사람의 첫날밤을 예고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대망의 1박 2일 데이트 날이 밝았고, 두 사람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호텔에 입성했다. 하지만 연이어 울리는 벨소리와 호텔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두 사람의 호텔 데이트는 무산되고 말았다. 이강재는 “계획했던 미래와는 달라졌지만, 앞으로 쭉 같이 있을 거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며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리자는 프러포즈를 했다. 서로를 향한 믿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호텔을 빠져 나왔다.

한편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오우리와 과거 키스까지 나눈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라파엘은 자신에게도 운명이 찾아왔다고 믿기 시작했다. 이마리(홍지윤)의 불륜 현장을 포착한 라파엘은 “아기 때문에 흔들렸던 내가 바보였다. 젤리곰은 내가 지킬거야”라며 또 한번 이혼을 통보했다.

방송 말미, 라파엘은 오우리와 그녀의 가족에게 “저 이혼 한다. 제가 이혼을 해도 아기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 테니 아기에 대한 생각은 변하지 않길 부탁드린다.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치게 해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강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라파엘을 경계해 본격 삼각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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