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원' 이병철·김민교 "골반 흔들고 팔 찔러..한계 극복" [엑's 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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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첫 번째 싱글 '휴게소'를 발표한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 받고 있다.
'인생 뭐 있나'의 이병철과 '마지막 승부'의 김민교가 의기투합한 원플러스원은 두 레전드 가수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첫 싱글 '휴게소'를 통해 이병철, 김민교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줬다면, 이제 나아가 원플러스원으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단단하게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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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③]에 이어) 가수 이병철, 김민교가 그룹 원플러스원(1+1)을 통한 꿈과 목표를 밝혔다.
최근 첫 번째 싱글 '휴게소'를 발표한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 받고 있다.
'인생 뭐 있나'의 이병철과 '마지막 승부'의 김민교가 의기투합한 원플러스원은 두 레전드 가수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원플러스원은 "요즘 어르신들이 저희가 자존심이고 희망이라는 말씀을 해주신다. 가슴이 찡하더라"면서 "50대의 나이에 쉽지 않은 퍼포먼스와 의상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원플러스원은 흥 넘치는 유로댄스비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에너제틱한 분위기의 신곡 '휴게소'에 맞춰 화려한 의상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선보이고 있다.
'휴게소' 무대 콘셉트에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하기까지 고민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중 후원사 회장님이 제안한 '반바지' '양말' 아이디어를 듣는 순간 "이거다" 싶었다는 원플러스원은 완벽한 착장을 찾기 위해 수없이 많은 발품을 팔았다고. 여기에 김민교의 두 딸까지 원플러스원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힘을 합친 결과 지금의 의상을 완성하게 됐다.
퍼포먼스는 체력적인 한계를 뛰어넘어야만 했다. 유명 안무가 진우섭 단장과 함께 완성한 안무의 난이도가 너무 높았던 것. 이병철은 "복고풍 스타일로 찌르기나 흔들기를 반복적으로 살리는 동작을 포인트로 잡았다. 완성된 안무를 보니 민교가 따라하지 못 할 것 같았다. 안무를 조금 쉽게 수정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민교가 잘 따라하더라"고 감탄했다.
김민교는 인터뷰 도중 골반을 흔드는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처음부터 죽었다 깨어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형이 걱정스러워하는 마음을 알기에 더 보여주고 싶었다. 제가 보기보다 유연하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지나친 연습 탓에 다리 근육에 통증이 생겼다는 김민교는 "잠도 안 자고 연습했다. 평생 안 쓰던 근육을 쓰니까 너무 무리했는지 통증이 오더라. 그래도 절실하기 때문에 연습을 하고 또 해야 한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질세라 이병철은 팔을 현란하게 찌르는 동작을 선보이더니 "얼마 전에 어깨 주사도 맞았다. 병원에서는 쉬라고 하는데 쉴 수가 없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내비쳤다.
첫 싱글 '휴게소'를 통해 이병철, 김민교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줬다면, 이제 나아가 원플러스원으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단단하게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김민교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원플러스원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알리고 싶다"며 활발한 활동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 이병철은 "원플러스원만의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 또 후계자 양성도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고 싶다. 힘 닿는 만큼 봉사하면서 웃음을 선사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목표다. 끝으로 봉사 단체로 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아랑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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