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남쪽모서리사업단' 청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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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청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 주도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정착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탄탄나눔센터 일부를 청년 단체의 활동 거점 공간으로 제공하였으며, 청년들이 태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살만한, 살고 싶은 마을로 브랜딩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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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청년단체 133개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에 선정된 34개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가 선정됐다.
올해부터 다년도 지원 체계로 바뀌면서 3년간 최대 6억 원까지 확대하여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청년을 잇고, 지역 기반 창업과 창직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한 뒤 자립과 활력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청년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최종 선정된 ‘남쪽모서리사업단’은 지역 청년과 도시청년들의 U턴, I턴 등 다양한 청년들이 모인 청년 단체로,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경험을 주고, 외지 청년들의 태백 이주를 돕고,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청년 가장전입 캠프’를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지역살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탄나눔센터 일부를 청년 단체의 활동 거점 공간으로 제공하였으며, 청년들이 태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살만한, 살고 싶은 마을로 브랜딩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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