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지방선거 대비 '선거경비상황실'서 비상 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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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이 오는 18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종료까지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선거 관련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도 경찰청과 도내 23개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는 최고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전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해 가용 경찰력이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정착 근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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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이 오는 18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종료까지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선거 관련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도 경찰청과 도내 23개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부터 선거 당일 오전 6시까지는 경계 강화를 발령해 전 경찰관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지휘 선상에 있는다고 전했다.
사전투표일인 이달 27일 오전 6시부터 28일 투표함 회송이 완료될 때까지는 경계 강화 수위를 높여 지휘관과 참모는 관할 구역에서 정위치 근무를 선다.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는 최고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전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해 가용 경찰력이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정착 근무를 할 예정이다.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의 신변 보호 활동과 투표용지 인쇄소·보관소와 투표소 948곳에 대한 112 순찰을 강화한다.
투표함이 회송될 때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하며 도내 22개 개표소에는 경찰관 30명을 현장에 배치해 우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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