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17kg 살 빠졌으면 쓰러져..5kg 감량" [엑's 현장]

김예나 기자 2022. 5. 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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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체중 감량 비결을 밝혔다.

박경림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이수영 10집 정규 앨범 '소리(S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의 사회를 맡았다.

또 13년 만에 새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이수영이 울컥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낼 때마다 박경림은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에도 이수영을 향한 박경림의 지원사격은 계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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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체중 감량 비결을 밝혔다. 

박경림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이수영 10집 정규 앨범 '소리(S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의 사회를 맡았다. 이수영과 20년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박경림은 오랜 절친의 새 출발에 힘을 실으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이날 박경림은 보라색으로 염색한 이수영에 맞춰 같은 계열의 컬러 셔츠와 아이보리 톤의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평소 다양한 현장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박경림답게 깔끔하고 단정한 의상을 선택, 이날의 주인공인 이수영과 조화를 이루면서 MC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답게 두 사람의 케미는 시종일관 빛냈다. 이수영은 특유의 너스레와 엉뚱한 입담으로 장내에 웃음을 안겼고, 박경림은 깔끔한 진행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갔다. 또 13년 만에 새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이수영이 울컥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낼 때마다 박경림은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에도 이수영을 향한 박경림의 지원사격은 계속 됐다. 박경림은 취재진들에게 다가와 인사를 나누며 이수영의 컴백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박경림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확연히 슬림해진 비주얼이 시선을 모았다. 

박경림은 최근 그의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에 쑥스러워하며 "작년부터 운동과 식단 조절로 5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7kg 뺐다는 말이 있던데 그건 임신과 출산 이후 감량한 체중"이라고 강조하기도. 박경림은 "제가 작년부터 17kg를 뺐다면 쓰러졌다. 그럼 지금 30kg대일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수영 10집 정규 앨범 '소리'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천왕성' 뮤직비디오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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