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행사장 메운 한국 영화, 축제는 시작됐다
이선필 입력 2022. 5.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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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 개막일(개막식 : 현지시각 17일 오후 7시)이 다가왔다.
칸영화제 심사위원 및 게스트들이 묵는 숙소 중 하나인 마제스틱 호텔 전경이다.
영화제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팔레 드 페스티벌 인근 식당가나 건물엔 이처럼 여러 영화들의 광고 간판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위치에 따라 가격 단가도 천차만별이다.
한편 제75회 칸영화제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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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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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5회 칸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거리 풍경. |
ⓒ 오마이뉴스 |
제75회 칸영화제 개막일(개막식 : 현지시각 17일 오후 7시)이 다가왔다. 프랑스 남부 작은 휴양 도시인 칸은 매년 이맘 때면 큰 행사를 치르기에 여념 없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평년 수준의 규모로 행사가 치러지는 만큼 영화제 곳곳에선 손님 맞이와 함께 방역 등에 신경 쓰는 모습이다. 위 사진은 레드 카펫 행사와 공식 초청작이 상영되는 뤼미에르 극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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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5회 칸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거리 풍경. |
ⓒ 오마이뉴스 |
칸영화제 심사위원 및 게스트들이 묵는 숙소 중 하나인 마제스틱 호텔 전경이다. 올해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광고가 보인다.
영화제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팔레 드 페스티벌 인근 식당가나 건물엔 이처럼 여러 영화들의 광고 간판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위치에 따라 가격 단가도 천차만별이다. 주요 게스트들이 찾는 호텔에 걸려있는 한국 영화 간판이 그만큼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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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5회 칸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거리 풍경. |
ⓒ 오마이뉴스 |
팔레 드 페스티벌 인근에 위치한 한 명품 매장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배우조합 TV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정호연의 사진이 걸려있다. 현재 정호연은 루이비통 엠베서더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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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5회 칸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거리 풍경. |
ⓒ 오마이뉴스 |
칸영화제를 찾는 게스트와 취재진들이 배지를 수령하는 곳도 북적북적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2020년이나 날짜를 한참 미뤄 7월에 진행된 2021년 때와 비교하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다만 당일 현장에선 서버 다운이 발생해 배지 수령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제75회 칸영화제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영화로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 레이스를 펼치고,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관객과 만난다.
문수진 감독의 단편 <각질>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해 상영되며, 프랑스 영화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ALL THE PEOPLE I'LL NEVER BE)엔 배우 오광록과 김선영이 한국영화인으로 활약했다.
또한 정주리 감독이 연출하고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다음 소희>는 비공식 행사인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돼 행사 후반부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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