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후보 '아동복지교사 처우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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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후보가 아동복지교사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원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아동복지교사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이 더 좋은 보살핌을 받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충분한 근로여건과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나주 예산 1조원 시대라고 자랑하면서도, 정작 아동복지교사들 생활임금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예산 전문가로서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필요한 곳에 충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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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6·1 지방선거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후보가 아동복지교사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원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아동복지교사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이 더 좋은 보살핌을 받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충분한 근로여건과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나주 예산 1조원 시대라고 자랑하면서도, 정작 아동복지교사들 생활임금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예산 전문가로서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필요한 곳에 충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 차원에서 뿐만이 아니라 중앙정부에서도 조속히 돌봄 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는 보육정책과 예산을 일원화해서 지역 현장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돌봄국가책임제를 비롯한 아동복지 확대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이자 우리당의 당론인만큼, 지방선거 이후 일선 지자체들과 중앙당이 긴밀하게 협력해서 아동보육 종사자와 아동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후보는 아동복지교사들로부터 ‘생활임금 보장 지급’, ‘교통비 10만원 지급’, ‘명절 상여금 지급’, ‘처우개선비 및 연가보상비 지급’ 등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 받았으며, 해당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민선 8기에서 상세한 검토를 통해 정책 수립에 적극 참고할 예정임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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