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 펼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16일 홍성캠퍼스와 인천캠퍼스에서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성년의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성캠퍼스에서는 청운대학교와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함께 청운음악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통성년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해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로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우리 전통 예법인 4례 즉 관, 혼, 상, 제 중 첫 번째인 관례에 해당하는 통과의례로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의식인 전통성년식을 진행했다.
인천캠퍼스에서도 ‘연애’를 주제로 건강한 연애과 대인관계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 외에도 성년으로서 법적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자 다짐하는 성년 선서를 진행했으며, 성년의 날을 축하하며 성년이 되는 대상자들에게 장미꽃과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인천향교 교궁에서 진행된 전통성년례 행사에 인천캠퍼스 재학생 20명이 성년 대표로 참여해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우종 총장은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주인공들에게 축하한다”며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니만큼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통해 성인으로서 책임의식과 청운인으로서의 자존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환동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로 잊혀져가는 유교문화인 전통 성년식의 재현을 통하여 성년이 되는 참된 의미를 깨닫고, 청운대와 홍성문화원이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의 대표 유산으로 확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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