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5', 유로앤캡 운전자 보조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이슬기 2022. 5.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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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순수 전기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5가 유럽의 유로 NCAP(Euro NCAP, 유럽신차평가프로그램) 운전자 보조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4점(총점 4점 만점)을 받으며 '최고 등급'(Very good)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ID.4가 안전도 평가 5스타를 받은 데 이어 ID.5 역시 안전도 및 운전자 보조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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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 쿠페형 SUV ID.5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5가 유럽의 유로 NCAP(Euro NCAP, 유럽신차평가프로그램) 운전자 보조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4점(총점 4점 만점)을 받으며 '최고 등급'(Very good)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ID.4가 안전도 평가 5스타를 받은 데 이어 ID.5 역시 안전도 및 운전자 보조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유로앤캡은운전자보조테스트를통해기존의충돌안전성평가체계를확장하였고,편의및보조시스템부문에서구조화된평가와분류시스템을도입했다.추가적인운전자보조테스트절차에는일반적인컷인/컷아웃상황과같은중요한고속도로주행시나리오가포함되며,운전자가사고를피할수있도록지원하는시스템효율성을평가한다.


ID.5의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 시스템은 시스템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능동적으로 차선을 유지하고, 운전자가 설정한 앞 차량과의 거리와 최고 속도를 모두 유지 할 수 있게 해준다. 능동적인 차선 중앙 유지 기능도 지원한다.


또 고속도로에서 90km/h 이상의 속도로 차선을 변경할 시 능동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방향 지시등 레버를 눌러 차선 변경을 실행할 수 있다.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고, 정전식 스티어링 휠이 운전자의 손을 인식하면 차량은 자동으로 추월 기능을 활성화해 차선을 변경한다.


이번 평가에서ID.5는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긴급 어시스트’와 같은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 또한 테스트 받았다. ID.5는 평가에서 운전자의 시야 일직선으로 시스템 상황을 보여주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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