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0.92% 상승 마감..2620대 안착

백서원 2022. 5.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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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7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20대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6p(0.92%) 오른 2620.44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주요 지수가 상승했는데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고, 코스닥은 2차전지 업종 및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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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7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20대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6p(0.92%) 오른 2620.4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0p(0.27%) 상승한 2603.58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주요 지수가 상승했는데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고, 코스닥은 2차전지 업종 및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52%)와 LG화학(-0.39%)을 제외한 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1.96%)와 SK하이닉스(1.81%)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2.00%) 등 2차전지 업종도 상승했는데 주요 기업 호실적과 테슬라의 2차전지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46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1575억원, 개인은 30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3p(1.14%) 오른 865.98에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733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억원, 711억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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