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김시덕, 난치병 투병 후 근황.."병원 다녀왔다"

하지원 기자 2022. 5.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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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시덕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김시덕은 자신의 SNS에 "지금도 아프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검진받으려 병원 다녀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금도 아프다고 오해 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검진 받으러 병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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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시덕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김시덕은 자신의 SNS에 "지금도 아프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검진받으려 병원 다녀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시덕은 "염증 수치 정상. 통증 없음. 병 진행 없음. 건강하답니다"라며 "요즘은 1년에 한 번씩 검사 받으러 가고 있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시덕은 본인이 앓았던 강직성척추염을 언급하며 "어떻게 하면 나을 수 있냐는 메시지를 많이 받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 잘 들으시고 많이 물어봐라. 자가면역질환은 환우분 성향에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금주 #금연 #규칙적인 생활 #운동 #스트레스 안 받기 #많이 웃기"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김시덕은 2001년 KBS 공채 16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마빡이'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희귀 난치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사생아로 태어난 아픈 과거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김시덕 SNS 글 전문.

지금도 아프다고 오해 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검진 받으러 병원 다녀왔습니다.
염증수치 정상 통증없음 병진행없음 건강하답니다 ㅎ 아! 절때 맹세코 돈 받고 올리는거 아니니 오해 마시길~

어디 병원 다니냐고 물으시니 답하는거 입니다. 요즘은 1년에 한번씩 검사 받으러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직성척추염 환우분들의 어떻해 하면 나을수 있냐는 dm 많이 받는데... 의사 선생님 말 잘 들으시고 많이 물어보셔요...

물어도 대답 잘 안해 주시면 병원 옴기시는걸 추천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은 환우분 성향에 맞는 선생님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검색사이트에 검색 하시면 환우분들 모여 있는 강직성척추염연합회 까페도 있으니 환우분들 끼리 정보도 얻을수 있답니다.

#금주 #금연 #규칙적인생활 #운동 #스트레스안받기 #많이웃기 #주는약주는주사 #건강해집니다

사진=김시덕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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