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코 앞 서울시 자치구 직원들 휴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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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은 죽느냐, 사느냐하는 전쟁에 돌입한 반면 서울 구청 공무원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모은다.
서울시 자치구 간부는 "지금은 선거철이라 특별한 구청 일이 없는 사실상 휴가기간이라고 보면 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구청 부구청장이 이런 역할을 해주는 자치구는 그래도 쓸만한 보도자료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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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6.1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은 죽느냐, 사느냐하는 전쟁에 돌입한 반면 서울 구청 공무원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모은다.
서울시 자치구 간부는 “지금은 선거철이라 특별한 구청 일이 없는 사실상 휴가기간이라고 보면 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직 구청장이 선거에 나서기 위해 나가 부구청장이 구청장 직무대리를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여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거철에 접어들어 행사도 전무한 상태다. 이 때문에 구청에서 생산하는 보도자료도 빈약하기 이를 데 없다.
또 다른 자치구 과장은 “행사나 새로운 사업이 없다보니 보도자료 만들어 내기 힘들다”고 애로를 토로했다.
이 때문에 오는 7월1일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전까지는 ‘보도자료 춘궁기’나 다름 없어 보인다.
특히 구청 공무원들에게 최대 관심사는 역시 과연 어느 후보가 당선돼 구청장으로 돌아오느냐다.
한 간부도 “현 구청장이 당선돼 들어오거나, 새로운 구청장이 들어오는 7월1일 이후 업무 보고 등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지금이 휴가기간”이라고 전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성동구는 매일 내용이 있는 보도자료를 내놓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동구는 17일에도 ‘뚝섬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시작’이란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이 뿐 아니다. 거의 매일 기사화할 수 있는 뉴스 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성동구청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보화 부구청장이 매주 2회 보도전략회의를 열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유 부구청장은 “지금도 매주 보도전략회의를 열고 홍보 대책을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 공무원들이 자신이 하는 사업을 홍보하는 것에 익숙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간부들이 홍보에 관심을 두고 독려, 채근해야만 홍보할 보도자료가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구청 부구청장이 이런 역할을 해주는 자치구는 그래도 쓸만한 보도자료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실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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