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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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인 1만 5000여 명과 민주교육감 선출을 위한 전남도민 모임에 이어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까지 대규모 단체의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는 16일 밤 여수산단노조협의회 사무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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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육력 향상·생태학습장 운영 위한 업무협약도
전남수산인협·도민모임 등 대규모 단체 지지 이어져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는 16일 밤 여수산단노조협의회 사무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GS칼텍스,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남해화학, 금호피앤비 등 12개 여수산단 대기업 노조협의회는 이날 “여수‧순천 등 전남 동부권 교육발전을 위해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광용 GS칼텍스 노조위원장 등 대기업 노조 대표 11명은 “특히 고교생 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김대중 후보만이 전남교육을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위기의 전남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한 김대중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수산단 노동조합원들이 일치단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지선언에 앞서 열린 김대중 후보와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의 업무협약에서는 체험위주 수업과 기능교육을 위한 특수학생 지원 센터 건립, 여수 용창초 시설을 확장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환경 체험 학습장 운영 등에 합의했다.
이 학습장에서는 동‧식물 동시 체험과 학생들의 주도적 공연문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양측은 고교생 학력 향상과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공‧사립 일반고 특별지원,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시스템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 등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 재배치와 증설로 구도심과 신도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 학구제를 확대 운영하며 인구 유출 방지 및 안정된 생활을 위해 교육장 지정학교 8년 부활 등에 노력할 것에 대해 서명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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