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웅치올벼쌀' 연관 제품 개발..향토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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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역 농·특산물이자 향토자원인 '웅치올벼쌀'을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웅치올벼쌀'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성군은 웅치올벼쌀사업단과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제품개발·인력육성·홍보마케팅·판로구축·생산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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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보성군은 지역 농·특산물이자 향토자원인 ‘웅치올벼쌀’을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웅치올벼쌀’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성군은 웅치올벼쌀사업단과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제품개발·인력육성·홍보마케팅·판로구축·생산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누룽지, 즉석밥, 쌀과자, 펌핑올벼쌀 등 연관제품 개발과 웅치올벼쌀을 활용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웅치올벼쌀 사업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보성 세계차(茶) EXPO’에 참가해 ‘올벼누룽지 피자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8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달부터 복내중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올벼누룽지 피자만들기 체험’을 추가해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중이다.
보성웅치올벼쌀향토사업단 송지영 사무국장은 “보성웅치올벼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벼 농산물이자, 우리 보성군의 향토자원인 데 비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올벼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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