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함양소식]

최일생 2022. 5.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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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하여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주민문화활동 지원사업, 남계서원의 함양문화채움 사업과 상대적으로 문화참여 기회가 적은 함양읍 외 지역까지 문화저변 확충을 위한 1읍면 1문화 함양사업,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등 문화환경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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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하여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주민문화활동 지원사업, 남계서원의 함양문화채움 사업과 상대적으로 문화참여 기회가 적은 함양읍 외 지역까지 문화저변 확충을 위한 1읍면 1문화 함양사업,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등 문화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분야인 그림그리기를 활용한 어반스케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함양컬쳐드림스쿨, 함양이 보유하고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마당극과 아동극 제작 등이 포함되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양군보건소 지역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함양군보건소가 2021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 사업에서 당뇨병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에 대한 개선 사례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보건소 만성질환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교육과정에서 당뇨병 진단경험자 치료율(표준화율)이 86.4%에서 96%로 11%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린 사례를 제출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노령인구 증가로 만성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 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대상자 등록관리 및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성질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시행한 걷기동아리 사업의 성과로 걷기 실천율이 2019년 17.9%에서 2020년 27.4% 상승하였으며, 최근 걷기동아리 ‘함양하이파이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보여 2021년도 걷기실천율은 30%가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지증 어르신 전통혼례 지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5월14일 오후 인지증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황혼결혼식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전통혼례는 꽃피는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함양문화원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하게 됐다.


자녀들은 전통혼례 행사를 신청하며 “저희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그리고 기억이 더 잃어버리기 전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통혼례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녀와 친지, 지인들의 축하와 축복, 격려 속에 누구보다 아름다운 결혼식을 할 수 있었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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