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센터 발대식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는 지난 12일 창원 팔용동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건물에 위치한 ‘경남청년창업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후배 청년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커피클럽(CTNS 권기정 대표, 기술자숲 공태영 대표)과 청년창업센터 신규 멤버들를 위한 발대식 등 청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창업센터는 지역 내 만 39세 미만의 프리랜서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활동 멤버를 모집했으며 약 140명의 청년이 멤버십에 신청했다. 

청년창업센터 멤버들은 사무 공간 및 사무 집기, 오픈 스페이스, 공유 주방, 회의실 등 창업 활동을 위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IT,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개발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센터는 청년 친화도시 경남이 지역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청년 혁신창업가 발굴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정기적 행사로 △커피클럽 △오피스아워 △트렌디 설명회 △DEMO IR 개최 등 청년 창업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객 관점에서 혁신창업을 준비하는 ‘CORN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디어 사업화 검증, 제품 및 사업 개발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동형 센터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가지고 역량을 한 단계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