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21회 신사임당 추모제 봉행

권지혜2 2022. 5. 17.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회장 조옥강)는 17일 오전 11시 오죽헌 몽룡실에서 제21회 신사임당 추모제를 봉행한다.

이러한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고자 매년 사임당의 기일을 맞아 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에서 남성 중심 제례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여성이 모든 것을 주도해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회장 조옥강)는 17일 오전 11시 오죽헌 몽룡실에서 제21회 신사임당 추모제를 봉행한다.

이날 추모제에서 초헌관은 이순우 강원도지사 부인, 아헌관은 이현수 강릉부시장 부인, 종헌관은 김진희 권성동 국회의원 부인, 그리고 제전위원과 제집사는 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 회원들이 맡는다.

사임당은 1504년 10월 29일 강릉 북평촌(현 오죽헌)에서 태어나, 여성 최초로 5만 원권 화폐 도안 인물로 선정됐고, 남녀가 불평등하고 성역할이 뚜렷한 유교사회에서 예술혼과 재능을 살려 감동을 주는 시, 그림, 글씨 등을 남겼다.

이러한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고자 매년 사임당의 기일을 맞아 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에서 남성 중심 제례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여성이 모든 것을 주도해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여성들의 힘을 모아 신사임당을 추모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신사임당의 정신을 본받고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강릉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