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대성 부지사, 지방정부 교류확대·수출기업 해외개척 위해 미국 출장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2022. 5.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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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출장으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미 조지아주 정부 방문과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상호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 지역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을 모색했다.

한인상공인의 권익 보호, 도내 기업의 미국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황병구 총연회장과 애틀랜타 지역의 이경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회에 참석한 동포 상공인의 노고와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의 헌신적인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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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정부 주요인사 면담, 캘리포니아 주 방문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 참석
조지아주 정부 주요관계자와 면담 중인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출장으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미 조지아주 정부 방문과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상호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 지역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을 모색했다.

현지 시각 13일 오전 조지아주정부 상무부 아비 투라노 부장관 및 코린 마르시크 국제관계 담당 등 주요 관계자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항 개항에 따른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청소년 교류를 제안하는 등 향후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오후에는 애틀랜타 라디오에 출연해 경북의 관광자원과 지역 내 해외기업 투자유치 환경, 신공항 프로젝트 추진현황 등 도정 역점시책을 알렸다.

애틀란타 라디오 인터뷰 모습.

다음 날 14일에는 150만 한인상공인을 대변하는 경제단체인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했다.

한인상공인의 권익 보호, 도내 기업의 미국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황병구 총연회장과 애틀랜타 지역의 이경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회에 참석한 동포 상공인의 노고와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의 헌신적인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2028년에 통합 신공항이 개항하면 경주나 안동으로도 빠르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고, 지역 수출기업과 미국 상공인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동행에 뜻을 모았다.

황병구 미주한인상의총연 회장은 “앞으로도 재미 상공인과 동포의 권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수출기업과 미주 한인 상공인 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 참석.

18일부터는 LA를 방문해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 정영동 회장을 만나 지난 4월 22일 울진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에 대해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또 청년 해외 인턴 운영 기업인 액티브 USA 등을 방문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해외 자문 위원협의회와 미주 한인 상의 총련 총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교류·통상 투자유치·청년 해외 인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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