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탕웨이, 11년만 韓영화 출연..연기 변신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의 탕웨이가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의 탕웨이가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안 감독의 '색, 계'와 김태용 감독의 '만추', 2014년 베니스 영화제 폐막작 '황금시대' 등을 통해 복잡하고 농밀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 내며 세계적 배우로 입지를 다진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 역을 통해 11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는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해준이 자신을 의심하는 것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그를 대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상대를 당황케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태연함을 잃지 않는 ‘서래’는 무엇이 진실이고 진심인지, 어떤 모습이 진짜인지 단 한순간도 정답을 내릴 수 없게 만드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모두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매 작품 독보적인 아우라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왔던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에서 대담하고 비밀스러운 서래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극에 드라마틱한 숨결을 불어넣을 예정. 박찬욱 감독은 “언제나 탕웨이 배우와 일해보고 싶었다. 탕웨이 배우를 통해 당당한 서래 캐릭터에 설득력이 생길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타♥' 정유미, 요즘 뭐하나 했더니 데이트 신났나 "슝"
- 故 강수연의 남겨진 반려동물…"내가 데리고 살겠다" 나선 배우 누구?
- 지연수 거짓말 논란?…"경제적 갈등 多, 이혼 전 신불자" (연예뒤통령)[종합]
- 김구라, 전처 언급 "이혼한 지 7년…아직 돈 빠져나가" (구라철)[종합]
- ''좋아요' 눌렀는데'…꾹 참던 손담비, 정려원·공효진 손절설 반격 [엑:스레이]
- 무게감·균형감 맞췄다…'종말의 바보', 걱정 없어도 될 '유아인 리스크' [엑's 이슈]
- '해체' 네이처,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 하루 만에…'충격의 공중분해' [엑's 이슈]
- "母에게 받은 은혜"…공형진, 모친상 비보에 먹먹 '쏟아지는 격려' [엑's 이슈]
- '장수 모델' 원빈♥이나영 떠나고…'커피' 박보영·'소주' 김지원 새 얼굴 등장 [엑's 이슈]
- 하이브家 혼란스러워도…너도나도 "정상 영업" 바빠요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