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사서 다 갚지도 못했는데..대형 화물차를 도난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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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중고로 구매한 대형 화물차를 통째로 도난 당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는 한 시민의 하소연이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생계형 도난은 선을 넘었다", "나도 공단에서 일하는데 비슷한 트럭 보면 제보해 주겠다"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최근 몇 년 간 이처럼 화물차를 노린 도난 사건이 이따금 발생하고 있다.
2019년에는 광주 광산구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배달을 앞둔 물품들과 화물트럭이 통째로 도난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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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중고로 구매한 대형 화물차를 통째로 도난 당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는 한 시민의 하소연이 관심을 모았다.
16일 자동차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화물차를 도난당했습니다 목격자를 찾습니다'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0년 간 일하며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힘들다"며 "14~15일에 도난 당했다"라고 운을 뗐다.
사연에 따르면 차량을 도난 당한 장소는 전주 팔복동 공단지역 휴비스 후문 인근이다.
A씨는 "경찰서에 도난 신고도 마쳤다"며 차량 사진을 게시글에 첨부했다.
사진에는 5톤급 대우 프리마 트럭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얼핏 봐도 거대한 사이즈의 트럭이 흔적도 없이 도난 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을 게재한 A씨는 "일하던 중 차 사고를 당해 저 차를 중고로 사서 아직도 갚고 있다"며 "일을 며칠 동안 못하면 큰 타격을 입는 상황이다. 꼭 좀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A씨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목소리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생계형 도난은 선을 넘었다", "나도 공단에서 일하는데 비슷한 트럭 보면 제보해 주겠다"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최근 몇 년 간 이처럼 화물차를 노린 도난 사건이 이따금 발생하고 있다.
2019년에는 광주 광산구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배달을 앞둔 물품들과 화물트럭이 통째로 도난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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