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홈플러스" 바이어 나이 3.6살 ↓..온라인 매출 2배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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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공략을 위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바이어를 확대한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 기획,마케팅 등에서 MZ세대 바이어들이 활약하면서 온라인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는 설명이다.
MZ세대의 대중적인 주거 형태인 1인 가구 트렌드에 걸맞은 상품군인 ▲홈리빙 ▲일상용품 ▲먹거리 등에 같은 또래 바이어들을 전면 배치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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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바이어 전략적 배치·트렌드 반영..매출 상승 및 집객 효과로"

홈플러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공략을 위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바이어를 확대한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 기획,마케팅 등에서 MZ세대 바이어들이 활약하면서 온라인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말 기준 홈플러스 바이어의 평균 나이가 35.4살로 5년 전인 2018년 대비 3.6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들이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약 120% 신장했다.
MZ세대의 대중적인 주거 형태인 1인 가구 트렌드에 걸맞은 상품군인 ▲홈리빙 ▲일상용품 ▲먹거리 등에 같은 또래 바이어들을 전면 배치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바이어 나이가 5.9살 평균 하향된 홈리빙 품목은 5년 새 매출이 70% 상승했고, 같은 기간 7살 어려진 일상용품 품목 매출은 110% 올랐다. 5년 전 홈플러스가 물티슈의 사용 빈도가 1인 가구에서 두드러진다는 점에 착안해 1000원에 내놓은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는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집밥, 홈술 트렌드를 타고 먹거리 상품도 약진했다. 즉석조리식품인 델리, 냉동·냉장 간편식을 아우르는 신선가공 품목은 각각 430%, 110% 증가했다. 델리상품은 조리가 돼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혼자 먹기좋은 양이라 MZ세대 고객들의 수요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신선가공팀은 상품 부문 내 가장 젊은 조직으로 직원 평균 나이가 30.1세다.
5년 전보다 바이어 나이가 3.6세 어려진 차주류팀 매출도 30% 올랐다.'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 '크림삐어' 등 트렌디한 협업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의류, 대형가전 매출도 뛰었다. 홈웨어, 원마일웨어 인기에 힘입어 의류 카테고리는 매출이 7840% 급증했고 TV,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가전은 1000% 늘었다.
신윤섭 홈플러스 조직운영팀장은 "홈플러스의 주축으로 떠오른 2030세대 바이어들의 활약 덕분에 쇼핑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 고객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MZ세대 바이어들을 전폭 지원해 집객 효과는 물론, 젊은 홈플러스 이미지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MZ세대 직원이 주도하는 '플러스 체인저'와 '컬처 앰배서더' 등 사내 조직을 출범, 조직문화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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