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3개 공공기관, 의료제품 빠른 시장진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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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한다.
17일 식약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자에 효율적인 규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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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한다.
17일 식약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자에 효율적인 규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5일 ‘제품화전략지원단’ 발족에 따라, 규제지원 기능이 있는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품화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은 해당 전문분야에 대한 개발 초기 단계 상담이나 규정, 절차문의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수 있다. 식약처는 기존 규정으로 임상‧허가자료 준비가 어렵거나 규제기관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담으로 구분해 제공하고,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상담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의약품·의료기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운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를 맡는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제품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공공기관에서 밀착 지원함으로써 효과적인 제품화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민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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