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수성구 일대 '범어자이' 6월 분양 예정

박준식 2022. 5. 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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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가 집값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 비중이 높이지면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 3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 형성에 주는 영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7.4%가 '영향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대구 수성구 일대에 '범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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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부장]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가 집값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 비중이 높이지면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 3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 형성에 주는 영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7.4%가 '영향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에 비해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 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에 대해선 75.7% '중요해졌다'고 응답하면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높아진 선호도를 알 수 있다.

일례로 지난해 3월 충남 계룡시에 분양한 '계룡자이'는 역대 계룡시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2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또 같은 해 7월 세종시 6-3생활권에 공급된 '세종자이 더 시티'는 21만3443개의 청약 통장이 모여들며 192.9대 1이라는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종시 청약경쟁률 기록을 다시 썼다. 이 밖에도 9월 경남 진주에 공급된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1순위 청약에 무려 3만6180건이 접수돼 진주시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77.14대 1로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대구 수성구 일대에 '범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이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 또 구립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권 입지를 자랑해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일상을 누릴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크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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