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협약

이관주 2022. 5. 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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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김진구 명지병원 병원장은 "해외 기증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인체조직 기증자 수가 적어 이식재의 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안다"며 "명지병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수술건수도 많아 대퇴골두 등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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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명지병원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인공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 환자를 대상으로 치환술 시 잘라내는 뼈조각(Knee Slice) 기증 의사확인과 검사 및 채취를 담당하게 된다. 또 한국공공조직은행은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활용해 이식재 생산과 이식 분배를 맡는다.

김진구 명지병원 병원장은 “해외 기증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인체조직 기증자 수가 적어 이식재의 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안다”며 “명지병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수술건수도 많아 대퇴골두 등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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