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엠,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에스엠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94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각각 10%, 25% 증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티스트들의 투어 재개로 재팬 및 드림메이커의 회복과 연내 신인 남자 데뷔 등 높은 실적 및 모멘텀 호조에도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이라며 "약 15% 가량 목표주가 상향 여력이 있으나 현재 주가와의 괴리가 높아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에스엠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94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각각 10%, 25% 증가했다. 이는 시장전망치(123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1회성 비용은 스톡 그랜트(139억원), 1회성 이익은 달콤소프트향 로열티(150억원)가 있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별도가 247억원(42%)으로 좋았는데, 1회성 중국향 출연료와 예상보다 좋았던 MD 덕분이다. 과거 컴백 혹은 콘서트에 연동되는 MD 및 출연료가 다수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팬덤의 글로벌화, 그리고 회사측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관련 이벤트가 제한적일 때도 1회성으로 계속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내고 있다.
올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79억원(-35%)으로, 다수의 솔로 및 NCT127 리팩, 에스파 컴백을 가정한 별도 영업이익은 15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일본에서 동방신기의 팬미팅 21회와 NCT의 돔 투어 5회, 그리고 슈퍼주니어 팬미팅 3회 등으로 약 47만명의 콘서트 관객수가 반영되는데, 재팬의 그간 구조조정 노력을 감안하면 서프라이즈도 기대할 수 있다. NCT127이 돌아오는 하반기에는 분기 300억원 내외 혹은 그 이상의 이익 체력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티스트들의 투어 재개로 재팬 및 드림메이커의 회복과 연내 신인 남자 데뷔 등 높은 실적 및 모멘텀 호조에도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이라며 "약 15% 가량 목표주가 상향 여력이 있으나 현재 주가와의 괴리가 높아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였다" 자수 후 숨진 남성…이틀 뒤 여성 시신 발견 - 아시아경제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