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전국 최고 생활체육 허브도시 대전 만든다

명정삼 2022. 5. 16.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윤석열 정부 '문화예술체육강국' 시범 선도도시 '대전'을 표방해 대한민국 생활체육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장우 후보는 16일 대전시의회에서 제7차 체육분야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대전체육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허태정 시장의 체육정책"이라고 비판하며 "2027년 하계세계대학(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상황에서 이를 준비하고 개최할 체육시설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육분야 정책공약 발표..공공체육시설 대폭 확충
16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체육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윤석열 정부 ‘문화예술체육강국’ 시범 선도도시 '대전'을 표방해 대한민국 생활체육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장우 후보는 16일 대전시의회에서 제7차 체육분야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대전체육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허태정 시장의 체육정책”이라고 비판하며 “2027년 하계세계대학(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상황에서 이를 준비하고 개최할 체육시설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 

이 후보는 "현재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 공약인 베이스볼드림파크 시공을 앞두고 있으나 충남대‧대전대 체육공간을 선수훈련 대체공간으로 한다는 방침으로, 태권도 승품·승단심사나 경기대회조차 치를 수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6일 대전체육포럼에서 공개 제안한 ‘축구, 야구, 테니스(실내화), 배드민턴 시설 조기 건립’을 비롯한 ‘대전 체육발전 공약 제안’ 8개 항목을 전격 수용하고, 대전의 체육인을 중심으로 ‘대전체육진흥협회’를 설립해 대전체육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시민공공체육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내 집 앞 10분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전을 윤석열 정부 공약 ‘문화예술체육강국’ 시범 선도도시로 만든다는 복안 아래 ‘대한민국 e-스포츠 허브 대전’과  ‘대한민국 생활체육 타운 허브’ 조성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한 ‘대전 국민생활체육진흥 시범사업’ 등을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에 제안하고 공약했다.

이장우 후보는 ‘생활체육 및 체육경기 허브 대전 조성’을 위해 서남부권(용계동, 학하동) 조성 계획 정밀 검토를 비롯한 대전스포츠테마파크 조성을 필두로 획기적인 생활체육 분야 경기시설 조성을 약속하면서 ▲사회인 야구장 5개구별 4개소(총 20개소) ▲축구경기장 5개구별 4개소(총 20개소) ▲족구·테니스 코트 30면 이상 조성 ▲탁구·배드민턴·당구 복합 경기장 ▲국제대회 개최 규모 파크골프 CC, 사계절 인하우스 경기장 건설, 하상·유휴부지 활용 18홀 퍼블릭 코스 대폭 확충 등을 제시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