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참모진에 "사무실 갇혀있지 말고 사람 만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실 참모진에 "시중 민심을 가감 없이 들으라"면서 국민·언론과 접촉면을 넓힐 것을 여러 차례 주문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용산 청사) 사무실에 갇혀있지 말라고 당부했다"면서 "경직되지 말고 사람도 부지런히 만나라는 요지의 말씀을 수석비서관들을 비롯한 참모진에 자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실 참모진에 “시중 민심을 가감 없이 들으라”면서 국민·언론과 접촉면을 넓힐 것을 여러 차례 주문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용산 청사) 사무실에 갇혀있지 말라고 당부했다”면서 “경직되지 말고 사람도 부지런히 만나라는 요지의 말씀을 수석비서관들을 비롯한 참모진에 자주 해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소통 강화 의지를 부각하는 맥락에서 윤 대통령이 ‘낮술’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하라는 당부도 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축, 진실 공방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다른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윤 대통령의 ‘낮술’ 발언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최근 출근길에 기자들과 문답을 하거나 기자실을 방문하는 등 언론과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다주택자 종부세 기준 6억서 11억 상향 추진
- “여기가 불지옥” …러, 마리우폴에 소이탄 사용 [영상]
- “자세 똑바로 하라”던 박범계, 尹대통령과 악수 [포착]
- “5억 사기당해 복수”…바이크 매장 살인사건 용의자의 글
- “맥주병 수액에 녹슨 주삿바늘” 재조명된 北의료 민낯
- 도지코인 창업자, 권도형에 폭풍 트윗 “그냥 떠나라”
- 이근 “한국 여권법 이상해…돌아가면 공항서 체포될것”
- [단독] 윤호중 “김건희, ‘시아버지(윤기중)와 항렬같다’는 말에 웃었다”
- 박지현 “尹대통령, 할 일 버려두고 소주 한 잔으로 뭉개려 해”
- “벤치 신발 사과하라” 비판에…이재명 측 내놓은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