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늘길 열린다.."백신 3회 접종하면 입국 시 격리 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굳게 닫혔던 일본 하늘길이 17일부터 열린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최근 "연휴(골든위크, 5월 8일까지) 감염상황을 본 후에 6월에라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미즈기와대책(공항·항만에서 방역, 입국규제)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단계적으로 재검토하겠다"며 "G7 수준으로 원활하게 입국가능하도록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굳게 닫혔던 일본 하늘길이 17일부터 열린다. 단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한 사람에 한해서다.
일본 외무성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해서 그간 적용하던 검역소장 지정 시설에서의 대기(3일)를 17일 오전 0시부터 없앤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3회 접종한 경우 일본 도착 후 검역 당국에 의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를 면제받는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 등을 이유로 한국에서 입국할 경우 사흘간 검역소가 지정한 숙박시설에 대기하도록 해 왔다. 사흘간 대기는 한국을 포함해 이집트, 파키스탄, 불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라오스, 러시아 등에 대해 유지돼 왔는데 이번에 한국만 제외됐다.
일본은 현재 유학생과 비즈니스 목적 입국 등에 대해서는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나, 아직 관광을 위한 입국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최근 "연휴(골든위크, 5월 8일까지) 감염상황을 본 후에 6월에라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미즈기와대책(공항·항만에서 방역, 입국규제)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단계적으로 재검토하겠다"며 "G7 수준으로 원활하게 입국가능하도록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정수석 부활, 엇갈린 여야 평가…“민심 창구” vs “우병우 시즌2”
- 지원금 7억 날릴 판…고교 기여 대학 사업 평가에 대학가 ‘혼란’
- 의대 증원 회의록 ‘부재’ 논란…정부 “투명하게 공개할 것”
- PF시장 정상화 ‘특명’…1조 규모 ‘캠코 펀드’ 활성화되나
- 정부 “비상진료체계 유지…건강보험 지원 연장”
- ‘서울의 봄’ 웃고 감동에 울고…60살 백상의 순간들
- HD현대重 한화오션 명예훼손 고소…“KDDX 유출 관련 사실왜곡”
- “정상진료 받은 췌장암 환자 35% 불과”…신규 환자 피해 가장 커
- 학대 가족 상속자격 박탈하는 ‘구하라법’, 국회 소위 통과
- 어버이날,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낮 최고 16~22도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