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남춘 원팀 "박남춘 이겨야 이재명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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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인천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이재명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인천 미추홀구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 사무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 출범 필승 결의대회에서 "대선 패배 때문에 생긴 어려움은 전부 제 책임"이라며 "민주당이 활기를 찾고,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데 한 표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 던져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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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인천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이재명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인천 미추홀구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 사무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 출범 필승 결의대회에서 “대선 패배 때문에 생긴 어려움은 전부 제 책임”이라며 “민주당이 활기를 찾고,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데 한 표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 던져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서 이겨야 수도권에서 이기고, 수도권에서 이겨야 충청·강원을 이긴다. 박남춘이 이겨야 이재명이 이기고, 인천이 이겨야 이 나라의 미래가 생기는 것”이라며 “대통령 취임 20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데도 지지율은 비등하다. 미래를 만들고자 했던 국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 6·1 지방선거’ 닻을 올리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각급 후보(군수·구청장 10명,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78명) 및 상임고문단(홍영표·윤관석 국회의원), 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단(신동근·김교흥·박찬대·맹성규·정일영·이성만·허종식 국회의원, 조택상 전 균형발전정무부시장·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정세일 인천시민의힘 공동대표, 이기우 전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장), 각 본부별 신임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이재명 후보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박남춘의 승리가 곧 이재명의 승리”라는 ‘원팀’정신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두사람은 인천을 넘어 수도권에서도 지방선거의 승기를 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박남춘 후보는 “박남춘의 승리가 이재명의 승리이며, 인천에서의 승리가 이재명에게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울 큰 힘을 줄 것”이라며 “빚더미 부채도시를 재정 최우수도시로 올려놓은 것도 더불어민주당, 인천 최초로 일자리 대상을 받은 것도 더불어민주당”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년 성과를 바탕으로 당당한 인천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라며 “인천의 모든 후보님들과 함께 ‘원팀’으로 인천에서 승기를 잡아 수도권 승리, 지방선거 승리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인천대공원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이제 심판은 끝났으니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가 이겨야 박남춘 시장 후보가 이긴다. 박남춘 시장 후보가 이겨야 이재명이 이긴다. 인천이 이겨야 수도권을 이긴다. 수도권을 이겨야 과반을 이길 수 있다”고 외쳤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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