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인문대 한문학과 제31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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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제31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를 했다.
이 학과장은 "한문학과는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성년이 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관례식과 계례식을 시연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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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제31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를 했다.
올해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GNU 시민 인문대학’의 시민·대학생과 함께하는 인문 예절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관례 시연, 계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관례는 성년이 된 것을 확인시켜 주는 일종의 성년례(成年禮)로 남자는 상투를 틀고 갓을 쓰며, 여자는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다.
경상국립대 한문학과는 1990년부터 해마다 전통 관례를 시연해 왔다. 그 취지는 어엿한 어른으로 지켜야 할 도리를 배우자는 것이다.
2022년 전통 관례 시연의 장관자는 한문학과 구도영(1학년) 학생, 상례는 전병철 한문학과 교수, 집례는 강원기 진주향교 전교가 맡고, 계례 시연의 장계자는 한문학과 김가은(1학년) 학생, 상례는 이미진 한문학과 교수, 집례는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미진 한문학과장은 “전통 관례·계례는 성인으로 인생의 전기를 맞는 이들이 사회적 도덕의식과 책임 의식을 자각하게 하려는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중요한 의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과장은 “한문학과는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성년이 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관례식과 계례식을 시연한다”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성년이 되기 전에는 부모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고민했다면, 성년이 된 뒤로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뿐 아니라 국가와 인류 장래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관례와 계례를 하고 나면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로 말씨도 높이고 답배를 하는 등 그에 맞는 대접을 해줬다. 기성세대의 격려와 응원이 성년의 날을 더 뜻깊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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